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포에 있는 일본 감성 물씬 풍기는
야끼니꾸 맛집 '텐진야끼니꾸'를 소개합니다!
우선 매장 위치는
김포 장기동에 위치해 있으며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합니다.
매장 입구입니다.
일본의 도톤보리가 생각나는 일본 감성의 간판이 너무 귀여워요
입구 옆의 벽에는 야끼니꾸가 무엇인지도 친절하게 써있네요 ㅎㅎ
매장 내부 역시 일본 감성이 가득해서
마치 오사카의 야끼니꾸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텐진야끼니꾸의 메뉴판입니다.
전 무엇보다 대창구이가 있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오사카의 죠네츠호르몬에서 먹었던 대창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ㅜㅜ
텐진야끼니꾸에는 취향에 따라
뿌려먹거나 찍어먹을 수 있는 양념들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특이한 점은 머리끈이 있더라구요!
긴 머리가 불편하신 여성분들은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텐진야끼니꾸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저 화로 좀 보세요...
여기가 일본이야 한국이야 ㅜㅜ
찍어먹는 소스는 이렇게 두 가지가 나오는데
오른쪽의 간장 소스에는 고추와 다진 마늘을 조금 첨가하면
더 맛있어요!
근데 전 왼쪽의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어떤 소스인지 여쭈어보니
된장타래 소스라고 하시더라구요!
김포 장기동 텐진야끼니꾸에는
아쉽지만 아기의자는 없었어요 ㅜㅜ
이럴 때 유용한 만능 아기부스터!!
일본 여행에서부터 요긴하게 참 잘 써먹고 있어요 ㅎㅎ
혹시나 아기 부스터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링크 남겨놓을게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텐진 스페셜 세트 입니다.
플레이팅이 너무 이뻐요...
기름기가 적은 부위부터 굽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부채살부터 시작했습니다.
부채살 맛있었어요... 부들부들한 식감과 육향!
다음은 살치살!
장미꽃 모양으로 주셨는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ㅎㅎ
살치살도 너무 맛있었어요
간장 소스에 찍어서 한 입!
다음은 꽃갈비살입니다.
된장타래소스에 푹 찍어서
밥과 함께 먹었더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다음은 안창살입니다.
저희 남편이 안창살을 정말 좋아하는데
마트에가도 식당에가도 잘 팔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텐진야끼니꾸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진한 육향이 느껴져서 더욱 맛있었어요.
명이나물과 함께 쏘옥!
이건 채끝등심입니다.
고기 상태가 너무 좋아보이지 않나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채끝등심이 가장 맛있었어요. (대창 제외)
갈비살 입니다.
갈비살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텐진야끼니꾸는 기본적으로 간장 양념이
아주 살짝씩 되어있어요.
더 진한 양념 야끼니꾸를 원하신다면
제공된 기본 소스에 푹 찍어서 구워드시는 걸 추천해요!
위 사진처럼 갈비살이나 대창처럼 기름진 부위를 굽다 보면
불이 화르륵 올라올 때가 있어요
이럴 때 ! 준비해주신 얼음으로 불판위를 슥슥 해주시면
금방 불이 가라앉아요.
텐진야끼니꾸에서는
이렇게 떡과 꿀을 함께 주는데요
구워서 꿀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텐진 스페셜 세트의 마지막 !
꼬리입니다.
이건... 질겨요...
텐진야끼니꾸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대창구이입니다 !
양념맛도 딱 너무 맛있고
죠네츠호르몬이 생각나서 좋았어요 ㅜㅜ
두번 먹으세요!
야끼니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우설!
우설은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저희는 상우설로 주문했어요.
그냥 뭐.. 평범한 맛.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마지막 입니다!
소고기만 먹으면 좀 느끼할 수 있잖아요?
위의 사진은 텐진호르몬라멘이고, 아래의 사진은 카라이미소라멘 입니다.
둘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카라이미소라멘이 진짜 맛있었어요!
입을 싸악 헹궈주는 맛이랄까
이것도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여기까지 김포 텐진야끼니꾸 리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꼬리랑 우설 빼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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